[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오는 28일까지 청년유입사업의 일환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하는 ‘제4기 예술가 일촌 맺기’ 프로젝트에 참여할 청년예술가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예술가 일촌맺기는 마을과 청년예술가들이 자원을 활용 다양한 예술활동을 통해 청년예술가가 지역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사업이다. 군은 사업기간 참여 청년예술가에게 주거공간과 거주지원금은 물론, 지역주민들을 대상,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이번 4기에서는 평론가매칭 및 멘토링운영 등 예술가 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로컬의 작품활동에 대한 폭넓은 기회의 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예술가 일촌맺기 프로젝트사업에 참여할 예술가는 1인 또는 팀단위로 7명(팀)을 모집해 예술과 관련된 모든 장르를 지역에 거주하며 작품·예술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방법, 지원 및 프로그램 등 세부내용은 군 및 이웃사촌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참가자 선정은 예술의성 협동조합 블로그를 통해서 발표된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 살아보기를 통해 청년예술가의 의성 예술가로 성장은 물론 맞춤형 정주여건을 마련해 지역 문화예술 확대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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