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체육회는 지난 19일 라메르웨딩에서 지난 7월 15일~18일까지 4일간 포항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포항시 선수 및 지도자, 체육회 임원, 종목단체 임원, 기관단체장, 서포터즈, 학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했다.이날 해단식은 강원도 사무국장의 성적보고를 시작으로, 김유곤 상임부회장이 나주영 회장에게 단기반환 했다. 이어서 우승기·컵 전달식은 김유곤 상임부회장이 이강덕 시장에게 우승기를, 강원도 사무국장이 나주영 회장에게 우승컵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협조기관단체, 학교장, 서포터즈에게 포항시장 감사패 수여와 종목별 입상단체, 우수선수 및 지도자에게는 포항시체육회장 표창장 및 포상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번 도민체전 육상종목 800m에서 경북신기록(1분58초24)을 수립한 대흥중 윤영민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포항시선수단의 현장 영상물 상영으로 대회기간동안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준 공적을 치하하고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포항시체육회 나주영 회장은 “2020년 대회 취소, 2021년 종목별 분산개최로 3년만에 ‘환동해 포항의 꿈, 경북에서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12년만에 포항에서 개최된 도민체전은 여러분 모두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덕분에 성공적인 개최와 종합우승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며, “체육회는 더욱 낮은 자세로 포항시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체육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이강덕 시장은 “대회기간 동안 보여준 우리 선수 및 지도자의 열정적인 모습과 각 종목별 임원진, 서포터즈, 협조기관 단체, 학교장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한다.”며 “여러분들 덕분에 포항시의 도민체전 성공개최와 종합우승을 이루었다."고 밝혔다.한편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포항시는 1위종목 18개, 2위종목 6개, 3위종목 3개 등 전 종목에 있어 선전하였으며, 종합점수 269점으로 2위 구미와 69점이라는 큰 점수 차이로 종합우승을 달성하여 대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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