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청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의 독서문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구립도서관에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이천ㆍ대명어울림도서관 로비와 어린이자료실에서 그림책 원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이 기간의 대출 실적으로 어린이 다독왕을 선정한다. 이천어울림도서관에서는 다음달 17일 어린이 명작 인형극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다음달 18일에는 그림책을 주제로 한 ‘어린이 북 쿠킹’을 운영하며, 20일에는 `아이가 방문을 닫기 시작했습니다`의 저자 ‘오선화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어 십대 자녀와의 소통에 관심 있는 주민에게 유익한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또 다음달 중 매주 목요일에 이천어울림도서관에서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해 9~24세 청소년 또는 보호자 누구나 도서관에서 대구 남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문상담사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대명어울림도서관에서는 다음달 3일 `이게 차별이라고?`의 저자 ‘고수산나 작가와의 만남’으로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동화를 통해 인권과 차별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이어 다음달 24일에는 `초록 거북` 그림책을 주제로 한 ‘부모님과 함께하는 어린이 북아트’를, 30일에는 ‘캘리그라피 압화 책갈피 만들기’를 운영해 직접 참여하며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독서문화를 경험하고, 도서관에 많은 관심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독서의 달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천ㆍ대명어울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23일 오전 9시부터 이천ㆍ대명어울림도서관 각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ㆍ대명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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