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립미술관은 여름 방학을 맞아 8월 10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2022년 썸머 POMA 다빈치 키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이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포항시립미술관이 개발한 「AR도슨트 모바일 앱」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많은 어린이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이번 POMA 다빈치 키즈는 포항시립미술관 「AR도슨트 모바일 앱」을 활용한 야외 조각 작품 감상 및 연계 조형 활동으로 진행되었다. 스마트 기기를 활용하여 증강현실이 구현되는 원리와 개념을 인식하고, 이와 연계한 미적 체험 활동으로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었다. 팀별 탐구 과제 수행을 통해 어린이들이 단합력을 기르고, 주어진 재료로 조형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통해 창의성을 발휘했다. 그리고 증강현실 AR 기술을 활용한 ‘AR 캔버스’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흥미로운 창작 활동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한 참가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시각과 방법으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미술관에 들러 전시도 감상하고, 「AR도슨트 모바일 앱」으로 야외 조각 작품도 감상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포항시립미술관은 앞으로도 지역 공립미술관으로서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해왔다. 포항시립미술관「AR도슨트 모바일 앱」은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환호공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언제나 AR 도슨트, AR 미니 게임, 스탬프 투어를 통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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