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마락기자]청송초등학교는 지난 17일 청송초등학교 도서관에서 교원을 대상으로 한‘그림책 활용 수업 연수’를 실시하였다. 초곡초등학교 김막희 선생님께서 강사로 참여 하셨으며‘그림책으로 열어가는 사회성 감성 수업’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하였다. 강의에는 담임교사, 비교과교사, 유치원교사 등 모든 교원이 함께 참여하였다.본 연수에서는 그림책을 활용한 자기이해, 자기조절, 대인관계기술 등의 사회성 감성 요소 교수 방법을 배웠다. 그림책에 등장하는 인물을 통해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자신의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는 방법, 그림책을 이용한 활동으로 학생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배웠다.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그림책으로 학생들과 상호작용할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어 참 좋았어요. 수업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라고 소감을 전해주었다. 남정일 교장은 “사회성 감성을 자극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수업시간에 그림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좋겠습니다. 그림책을 연계한 지도가 이루어진다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전반에 좋은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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