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달서소방서는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대비하여 119구조대원 특별구조훈련을 달서구 대천동 소재 ㈜경농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화학물질 안전관리원 통계에 따르면 작년 2021년 한해에 크고 작은 화학물질 사고가 93건이나 발생하였고 올 7월까지도 24건이나 발생 됐다. 화학물질 사고는 초기에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한 대응이 가장 중요하고, 사고 초기 누출 물질을 신속히 파악하여 차단하지 않으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진다.이번 훈련은 각종 화학물질 누출 사고 발생을 가정하여 실질적인 가상훈련과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 시 초동대처 ▲화학 보호복(레벨 A) 착용 및 비상시 대처요령 ▲유해화학물질 사고 특성 및 위험성 파악 ▲유해화학물질 사고유형 및 사례 등이다. 이진우 대구달서소방서장은 “재난 유형별 강도 높은 교육 및 훈련을 지속해 어떤 재난 상황에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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