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전 국민들의 다양한 끼를 뽐낼 수 있는 다양한 `전국 경연대회`가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기간에 열린다.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엑스포 기간인 10월 1일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 10월 3일 `슈퍼밴드 경연대회`, 10월10일 `청소년 트롯 경연대회`를 엑스포 주무대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이달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엑스포홈페이지(www.ginsengexpo.org)에서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접수 받는다. 참가자격은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와 슈퍼밴드 경연대회는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청소년 트롯 경연대회는 만19세 이하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심은 공연영상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9월 21일 본선 진출 10개팀을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본선 수상자에게는 K-POP 커버댄스 경연대회 대상 300만원 등 총 510만원, 슈퍼밴드 경연대회 대상 300만원 등 총 510만원, 청소년 트롯 경연대회 대상 100만원 등 총 28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이희범 위원장은 "다양한 장르의 경연 프로그램을 통하여 전국의 청소년과 지역민들이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경연대회와 관련한 사항은 시청 엑스포운영단(054-639-4823)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경연대회 외에도 주제공연과 캐릭터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인삼무게 재기, 인삼깍기 등 인삼을 테마로 하는 체험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엑스포 기간 중 축제장에서는 연일 흥겨운 공연과 행사들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