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17일 교육지원센터 2층 집단상담실에서 칠곡Wee센터 기관 종사자 8명을 대상으로 `2022년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상담사례발표 및 슈퍼비전(3차)`을 실시했다. 이번 슈퍼비전은 해솔심리상담센터 서은란 센터장을 슈퍼바이저로 초빙,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사례 관리방안 검토와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적절한 상담개입을 중심으로 슈퍼비전이 이뤄졌다. 사례를 발표한 전문상담사는 “학업중단관련 사례 공유를 통해 여러 상담지원 방안을 논의하며,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부분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또한 “상담자의 전문성을 발휘해 변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상담방향에 대한 기대를 걸었다. 칠곡교육지원청 이용택 센터장은 “개인적 차원의 행복 뿐 아니라 공공 조직문화 속의 개인이 사회와 소통하고 가정과 일터의 조화를 이루도록 도와, 사회적 행복을 만들 수 있도록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