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울진군 일원에서 청렴up ! 힐링up ! 기부up ! 을 테마로한 지방공무원 청렴 현장체험 연수회를 가졌다. 울진군은 올해 3월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후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방문이 기부다’라는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방문지로 선정했다. 이날 지원청 및 각급 학교 소속 지방공무원 40여 명은 평생을 절제된 자세로 공직에 임한 △격암 남사고 선생 유적지 △울진의 명소인 성류굴 등을 방문하여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및 사기진작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종환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울진 방문으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며, “청렴의 생활화와 더불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사고로 개인 및 조직의 업무 능력을 키우고 직원 상호 간 소통하고 건전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