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종수기자] 군위군은 지난 17일 군청 제2회의실에서 김지열 군수 주재로 실ㆍ과ㆍ단ㆍ소장 등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2022 을지연습에 대비해 올해 중점 추진방향과 세부일정을 공유하고, 부서별 준비사항을 사전에 종합 점검하고자 마련됐다.보고 진행은 △총괄보고 △실과 준비상황보고 △기관장과 함께하는 도상연습에 대한 설명 및 예행연습 등 실제 연습에 대한 보고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군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는 코로나로 인해 비상대비태세 훈련 등이 축소시행됐던 만큼 올해 훈련은 재난전시 상황을 가정해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전시 예산편성·현안과제 토의 등 위기 대응과 단계별 조치 절차에 대한 실질적인 연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이 코로나19 감염확산 이후 정상적으로 실시되는 만큼, 연습 준비과정에서 비상 대비 계획과 각종 매뉴얼이 현실에 맞게 잘 갖춰져 있는지 사전에 꼼꼼히 확인하고 보여주기식 훈련이 되지 않도록 내실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