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2022년도 하반기 경북도 농어민수당을 농어업경영체 중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를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지급한다고 밝혀 농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올해부터 지급된 경북도 농어민수당은 농어업경영체 중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를 대상으로 연 60만원을 지원한다.
상주화폐로 상·하반기 분할 지급하게 된다.상주시 농어민수당은 상반기에 17365명에게 52억950만원이 지급됐다.
하반기에는 17219명에게 51억657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이미 8월 11일 상주화폐카드를 소지한 15612명에게 카드충전으로 1차 지급완료 됐다.
상주화폐카드가 없는 대상자에게는 지류형으로 8월26일까지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농어민수당은 매년 지급되는 수당이므로, 상주화폐 카드를 만들어 이용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농어업인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카드로 지급할 경우 지류로 지원하는 것에 비해 연간 2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어서, 상주시는 내년부터 모든 대상자에게 상주화폐카드로 농어민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