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주철우기자]울진중학교는 지난 16일 2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진로 연계 창업 캠프’ 프로그램을 전일제로 실시했다.이번 진로 캠프에서는 직업 전문인 강사가 각 반을 전담하여 4차 산업에 대한 기본 개념 정립과 아이템 발상에서부터 사업계획, 시장분석, 홍보에 이르기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설계하고 경험하도록 진행했다. 2학년 임모 학생은 “창업에 대하여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창업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만약 창업을 하게 된다면 이번 수업을 통해 배운 내용을 잘 활용하여 도전해보겠다”라고 말했다.박용래 교장은 “진로 캠프 프로그램에 열정적으로 참여한 학생들에게 힘찬 응원을 보낸다”라며, “학생들의 진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진로 캠프에 이어 19일에는 1학년 진로인성캠프, 3학년 진로직업캠프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