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상수기자]경북교육청은 17일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는 학생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자동차의 진입로 확보 현황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소방자동차 진입로 확보 현황 실태조사를 의무화하는‘교육시설법’(2022년6월29일시행)에 따른 것으로 주요 점검 내용은 △중형소방차 진입 가능여부 확인 △소방활동(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장애요인 점검 △소방시설(유도등, 방화문, 소화전 등) 작동상태 등 소방시설 관련 확인 점검이며, 점검결과 미흡한 부분은 개선방안 마련 및 조치를 실시했다.   오는 19일에도  학생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자동차의 진입로 확보 현황 점검을 한번더 실시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학교 내 소방자동차 진입곤란 구역을 소방서와 합동조사를 실시해 김천지역 운곡초, 율곡고의 진입공간 부족을 해소했으며, 지난 4월에는 예천지역 대창중·고등학교의 소방자동차 진입로 확보 공사를 완료해 현재 소방자동차 진입곤란 학교는 없다고 밝혔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경북도내 소방자동차의 진입이 곤란한 학교는 없으나 장기주차 등 상시 소방차 진입 및 활동에 장애요인이 있는 지 확인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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