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청송영양지점, 즉석식품 기부

[경상매일신문=박마락기자]청송군은 지난 17일 진보면에 소재한 KT&G 청송영양지점에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즉석식품 550개(금3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식품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모금인 상상펀드기금으로 마련되었다. ‘상상펀드’는 2011년 출범한 KT&G만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이뤄진다. 김용기 지점장은 “물가상승과 폭염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지역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서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사회공헌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KT&G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