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포항 철강제품 포장전문 기업인 ㈜만서기업은 지역사회 등 이웃과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CSR)을 펼치며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시민들의 마음에 따스한 온기를 심어주고 있다.㈜만서기업은 매년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나타내는 우수한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영일고등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지역 학생을 선발하여 해당 학생이 졸업 시까지 매달 일정 금액을 지원함으로써 학생의 학업 정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학생들은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편지를 쓰며 회사에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문명열 ㈜만서기업 대표는 ”학생들에게 온 감사편지를 사내 게시판에 게시하여 직원들이 공유함으로써 오히려 회사에 대한 자긍심과 학생들의 감사편지로 인한 감동으로 자신의 임무에 충실하게 되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