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세종시 솔빛숲유치원에서 지역내 유치원교사 12명을 대상으로,  개정 누리과정의 현장지원을 위한 “행복한 배움, 즐거운 나눔으로 성장하는 교사”라는 주제로, 유아⋅놀이중심교육과정 나눔공동체 현장 연수를 실시해 교사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뜨거웠다.유아⋅놀이중심교육과정 나눔공동체는, 유치원 개정누리과정이 현장에서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유아⋅놀이중심교육에 대한 각 유치원의 사례를 나누며 배움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번 연수는 최초의 공립 숲유치원인 세종시 솔빛숲유치원을 방문해 실외 숲교실을 탐방하고, 숲생태교육과정 운영 사례에 대해 안내를 받았다. 또한 유치원 주변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생태교육에 대해 교사들의 토론회도 진행해, 도입 발전방안 등을 함께 토의했다. 나눔공동체 현장연수에 참여한 박모 교사는 “작년 두루유치원에 이어 올해 솔빛숲 유치원 현장 연수를 통해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이 어디인지, 어떻게 가야할 지 또다시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며 "상주의 아이들을 위해 나눔공동체 선생님들과 함께 우리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교육활동에 대한 많은 연구와 노력을 해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종윤 상주교육장은 “상주의 보물을 키워내는 유치원 교사들이 우리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교육활동을 발전시키기 위해 여름휴가를 활용해, 다른 지역으로 찾아가 연수를 하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선생님들의 노고와 고민만큼 상주의 유아교육은 개정누리과정의 틀 안에서 상주만의 색깔을 입고, 우리 지역에 가장 적합한 유치원 교육과정으로 운영될 수 있다"며 "교육지원청에서는 선생님들의 열정에 발맞춰 다양한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교사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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