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15일 오후 4시 25분에 포항시 남구 호동 한 도로에서 A씨가 몰던 승용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차량 운전자가 운행 중 조수석에서 소리와 연기가 발생하여 도로 갓길에 정차 후 119신고 했으나, 신고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차량 내부 전체 및 엔진룸으로 불길이 번져 4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과열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