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행안부가 실시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지방소멸대응기금 210억원(22년90억, 23년120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행안부가 인구감소지역에 올해부터 10년간 매년 1조원(올해는 7500억원) 규모의 재원을 지자체가 수립한 투자계획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지원한다. 또한, 행안부는 기금관리조합과 평가단을 구성, 인구감소지역에 지정된 89개 지자체가 제출한 투자계획을 통해 A등급 4곳, B등급 13곳, C등급 39곳, D등급 18곳, E등급 15곳 등을 선정했다. 군은 그동안 △일자리와 미래가 있는 청년희망도시 △편안하고 풍요로운 행복안심도시 △누구나 오고 싶은 열린 활력 도시라는 목표를 세우고 사업을 추진했다.청년 창업·고용·훈련인구 증가, 전입인구 및 생활인구 증가를 위한 의성·단밀 워라밸복합센터 건립, 청춘공작소 조성 등 13개 사업기금 투자계획안을 제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 평가단이 사업의 우수성, 계획의 연계성, 추진체계의적절성 등 기준에 따라 평가한 결과 최고 등급에 선정되었다. 김주수 군수는 "그동안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의 결과인만큼 지금까지 노하우를 발휘해 지방소멸대응 대표사례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은 "이번 지방소별 대응기금 최고 등급선정 이어 2024년 이후 사업도 철저히 준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속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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