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청림동 자율방재단 회의ㆍ현장대응교육

[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 청림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신구중)는 청림동 자율방재단(단장 정주화)과 함께 8월 16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청림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청림동 자율방재단 회의 및 현장대응교육을 실시하였다. 청림동 자율방재단은 지역의 지형과 수리에 밝은 통장 및 주민 그리고 인근 기업체 등으로 꾸려져 기상특보 발효 시 예찰활동 및 복구활동 등 재난 대응활동에 참여하며 청림동의 자연재난 대응에 특화된 조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비정상적이고 기록적인 폭우 등의 자연재난에 사전 대응하고자 청림동 자율방재단 운영계획을 면밀히 검토하고 양수기, 수중펌프 등 장비가동훈련 및 상습 침수지역 시찰을 통한 배수 시설과 방재장비의 사전점검을 실시하였다. 신구중 청림동장은 최근 중부지방에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피해는 사전 점검 미비로 인해 더 큰 피해를 야기한 것이라 생각한다며 급격히 발생하는 기후변화에 선제 대응하여 마을과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자율방재단의 활발한 활동을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