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청,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역량 강화 연수

[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교육지원청은 헤펠레목공점 김천점, 직지사 일원에서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조리사, 조리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조리종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지난 12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위생적인 급식도구 관리방안 프로그램인 ‘나만의 도마 만들기 체험’을 통해 나무 도마 사용법 및 관리 방법을 배우며 직접 도마를 제작했다, 이후 김천 직지사, 직지문화공원, 사명대사공원을 방문하여 역사와 문화를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를 통해 조리종사자들의 역량 강화 및 위생·안전 관념 고취로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조리종사자들의 사기 진작 및 근무 의욕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배인호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학교급식 현장에서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위해 애써주시는 조리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급식 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고 신뢰받는 급식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