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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 청리면은 지난 12일 경북 서부노인 보호전문기관과 대한노인회 주관으로 노인복지시설종사자와 노인회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인학대 사전예방교육’을 실시해 지역 어르신들의 관심과 주목을 끌었다.
이날 교육은 노인 학대 유형별 사례, 신고의무자 대처방안 등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시설 종사자의 역할과 신고 방법 등 노인학대를 사전에 예방코자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경로당 어르신은 “살면서 꼭 알고 있어야 할 정보를 배우게 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고, 주변에서 이런 일을 당하고 있는 이웃을 보게 된다면 오늘 배운 내용으로 도움을 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용백 청리면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노인 학대 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꾸준히 추진해 어르신들의 권익 증진에 더욱 힘써 권리 침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