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하반기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융자규모를 대폭적으로 확대해 자금난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융자지원 확대규모는 61억원, 상반기 79억원 대비 77%가 늘어나면서 총 융자규모는 경북도 융자 70억원을 포함한 총 140억원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이처럼 융자규모의 확대는 코로나19를 비롯한 경기침체 요인으로 인한 지역 중소기업 경영악화 및 하반기 추석명절과 연말을 앞두고 융자수요 증가를 예측했다. 또한, 심사를 통과한 대상 기업은 1년 거치 약정상환을 조건으로서 최대 3억원(우대업체 5억원)의 융자가 가능하며, 최초 1년간은 3.5%의 이자를 지원받게 된다. 김주수 군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확대를 통해 기업인 금리부담에 보탬은 물론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발굴 등 경영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말했다.한편, 2022년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은 의성군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군청 경제투자과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17일자 신문게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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