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보건소는 8월 16일~10월 31일까지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영남대학교, 보건소가 협력해 지역주민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과 보건사업 수행에 필요한 건강통계 자료 생산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표본추출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상주시 지역내 주민 900여 명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이수한 조사원이 직접 대상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한 1:1 면접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모든 조사원은 가구 방문 전 코로나19 감염여부를 검사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건강행태(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병 등), 삶의 질 등 총 19개 영역 138개 문항이다.2021년 상주시의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의 경우 ‘현재흡연율’은 17.9%로 전국 평균 19.1%보다 낮았고, ‘월간음주율’도 47.8%로 전국 평균 53.7%보다 낮은 반면, ‘고혈압 및 당뇨 진단 경험률’은 각각 20.1%, 9.4%로, 전국 평균 20.0%, 8.8%보다 높게 나타났다.황영숙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우리시의 보건사업과 건강통계 기초자료로 소중하게 활용되므로, 본 조사의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 조사원의 가구를 방문했을 때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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