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북구청은 12일 영일대해수욕장 등 지정해수욕장 4곳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북구청장은 △구명보트 등 해수욕장 인명구조장비 △안전관리요원 운영 현황 △유관기관 지원체계 등을 집중 점검하였다. 또한 관광객들 편의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안전관리요원을 비롯한 해경·번영회 등 유관기관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이용객에 대한 마스크 착용 안내 등 방역준수 홍보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어서, 방문객들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샤워장을 찾아 방역 및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철저한 관리를 주문했다. 한편, 북구청은 27명의 안전관리요원을 통해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1일 1회 현장점검, 바다시청·유관기관 근무자 안전교육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 국면에 접어든 만큼 개인방역을 철저히 해주시길 바라며, 해수욕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및 방역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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