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년 아동등록회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야외체험활동 ‘우리가족행복나들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12일 회원과 가족 30여 명이 경주캘리포니아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겼다고 밝혔다. 이번 야외체험활동은 가족 단위로 자유롭게 놀이시설을 이용하며 보물찾기, 즉석사진찍기 등 깜짝 이벤트를 열어 가족들과 즐거운 여름방학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활동을 신청한 보호자는 “행동문제가 있는 아이를 키우면서 양육스트레스로 인해 어디 놀러갈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온가족이 기분전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줘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박혜경 북구보건소장은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제공하는 것이 최고의 서비스이고,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만들어주는 것이 최고의 선물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054-270-419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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