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KETEP, 이하 에기평)은 오는 17일 오전 10시 포스코국제관 국제회의장에서 ‘포항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사업현황과 향후계획에 대해 안내하고 지역 주민과 소통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하는 설명회가 될 예정이며, 포항시민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사업은 11.15 촉발지진의 원인이 됐던 지열발전부지에 대해 지진 활동 및 지하수, 지표변형 모니터링 등 장기 안전관리 방안 확보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안전관리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는 지난해 흥해읍, 장량동 등 피해지역 주민과 포항시민을 대상으로 세 차례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지난달 11일에도 포스코국제관에서 시민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현구 포항시 지진특별지원단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에기평 등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열발전부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주민설명회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에기평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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