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 동인동 주민자치위원회, 동인행복협동조합은 지난 12일 동인세대공감마당에서 말복을 맞아 동인동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삼계탕 꾸러미 350개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 준비된 삼계탕꾸러미는 폭염속에서도 동네 환경정비를 위해 고생하시는 동인동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60명)께 전달하였고 동인동 어르신 290명에게는 각 통장님들께서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동인동 주민자치위원회 이문수 위원장은 “계속되는 폭염에 지치고 힘든 동인동 어르신들에게 삼계탕 및 각종 간식을 전달해드릴 수 있어 큰 기쁨으로 생각하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했다. 동인행복협동조합 최동학 조합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건강하고 행복한 동인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