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은 최근 기후변화와 환경변화로 인한 병해충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농업기술센터직원 15명으로 구성된 농작물병해충 예찰단을 상시 운영해 병해충 예찰 및 방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여름철 폭염과 7월 하순부터 잦아진 강우일수로 다습한 환경과 일조시간 부족으로 인해 복숭아, 감 등 주요과수와 벼 병해충 발생 밀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군은 지난 8월 11일, 병해충 예찰단 전원이 관내 합동예찰활동을 실시했고, 그 결과 복숭아와 청도반시는 탄저병과 미국선녀벌레, 벼는 도열병과 멸강나방 피해가 일부지역에서 관찰되고 있어 농가의 적기 방제지도와 후기 농작물 관리를 위해 현장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수확기를 앞둔 주요 과수와 벼 등 농작물의 효율적인병해충 방제를 위해 행정기관과 농가의 유기적인 협조로 농작물의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