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12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30여 명, 교사, 자원봉사자, 경산시장애인부모회 회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한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옹달샘 교실 27기)’를 성황리에 마쳤다.여름 계절학교(옹달샘 교실 27기)는 ‘작은 기쁨과 희망이 샘솟는 여름방학 나기’라는 주제로 방학 중에도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성장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교육청에서 지원한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며 여름 계절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여름 계절학교에서는 일상생활중심의 생활교육, 건강체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요리교실, 심리안정을 위한 미술활동과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등이 실시했으며, 일상생활 훈련과 여가 활동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영화관 관람의 기회도 가졌다.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옹달샘 교실 27기) 운영을 통해 방학 중 부모의 돌봄의 어려움을 줄여주고, 학생들에게는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통해 자기 자신을 탐색하고, 사회적응 능력, 자립생활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을 기회가 됐다.이용만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은 “여름 계절학교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아이들과 부모님 모두 건강하고, 안전하고, 즐겁게 남은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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