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운영중인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가 4000명을 돌파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유튜브는 세계 최대 규모의 비디오 플랫폼으로 다양한 기업 및 기관, 개인들이 홍보 및 마케팅 등의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병원은 지난 2018년 5월부터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개설 초기에는 ‘3분 건강체크’라는 영상으로 환자들에게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지난 2020년에는 수도권 이 외 대학병원들 중 처음으로 웹드라마인 ‘심장’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구독자 수가 급증했다. 이후각종 행사 영상 및 코로나19로 수고하는 ‘의료진 응원 영상’을 제작했고, 실제 환자를 대상으로한 ‘완치 이야기’, 교직원들의 병원 생활이 담긴 ‘오늘도 출근’ 영상 등 다양한 컨텐츠를 생산해왔다.한편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올 하반기에는 운동(허리,어깨,무릎,손목,파킨슨병) 시리즈, 질환별 식단(당뇨 환자, 신부전 환자, 암환자) 시리즈를 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