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달서구는 다음달 3일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대구 달서구편` 녹화를 진행한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KBS 전국노래자랑는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이자 42년째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다. 지난 20 19년 방송 이후 3년 만에 다시 달서구에서 개최하는 노래자랑은 달서구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맘껏 즐기는 흥겨운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달서구민을 포함한 지역 직장인, 학생 등을 대상으로 16일~ 26일까지 예심 신청을 접수 받으며, 다음달 1일 월배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치열한 예심 경연을 거친 최종 15개팀이 다음달 3일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지난 2019년 달서구에서 개최된 KBS 전국노래자랑에 2만명 이상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보인 만큼, 이번 녹화에도 많은 구민들이 코오롱야외음악당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녹화는 송해 선생님을 대신해 이호섭 작곡가와 KBS 임수민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고, 초청가수로 송대관, 한혜진, 박구윤, 신유, 박세빈이 출연해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 시킬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구민들이 평소 숨은 실력을 선보이며 마음껏 웃고 즐기는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라며,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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