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달서경찰서는 지난 11일 롯데백화점 상인점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식은 최근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관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특히, 롯데백화점 상인점 7층 문화센터에서 ‘이동형 경찰학교’를 열어, 주민참여 폭력·학대 근절을 위한 다트 던지기 이벤트, 경찰 제복·장구 체험 및 포토존 운영, 실종 예방 사전 지문 등록 등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범죄피해자와 모범청소년을 선정하여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는 등 경제적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구달서경찰서는 관계 기관들과 협업하여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달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