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남구 대명6동 통우회는 지난 10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만원을 대명6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통우회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이 전달될 수 있길 희망한다"며 "이번 성금 기탁으로 대명6동의 새로운 복지 브랜드 ‘희망 너머 사랑 잇는 대명6동’의 제9호 주자로 함께하게 된 것에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희망 너머 사랑 잇는 대명6동’은 다양한 지역 복지자원 발굴과 원활한 서비스 연계를 추진하고, 릴레이식 기부를 통해 올바른 기부문화를 형성ㆍ확산하기 위해 지난 3월 새롭게 시작한 대명6동의 복지 브랜드다. 대구 남구 신동명 대명6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기부 문화 확산에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의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