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교육지원청이 1기 9일∼10일, 2기12∼13일까지 수목원에서 관내 초·중 학생 45명을 대상, 운영한 온 종일 숲속 힐링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숲속힐링 프로그램은 취약 계층 대상 맞춤형 생태교육을 학생들에게 산림 생태 감수성 및 심리․정서․사회성 함양을 도모하는데 목적이다.특히, 봉화의 자랑 수목원 현장에서 채워가는 자생여지도, 우리함께 탄소제로, 나만의 식물 가드닝, 행잉가든 체험 프로그램 참여에 관심을 끌었다. 또한, 수목원 곤충 이야기를 중심, 야간 곤충 채집 활동은 캠프 참여 학생들께 자연의 신비와 작은 곤충이라도 잘 보살펴야 하는 마음을 심어줬다. 다음 날 마술여행을 통해 캠프 참여한 학생들과 수목원 호랑이를 만나는 활동으로 우리 곁에 가까이 온 호랑이에 대해 탐구하는 계기도 되었다.이밖에 온종인 온 종일 숲속 힐링 프로그램은 자연속에서 집을 떠나 숙박을 하며 친구들과 배려하며 사귐의 기회가 되어 아이들의 만족도를 높혔다.
박세락 교육장은 "이번 캠프에서 생태 감수성재고와 학교 밖 단체 활동을 통한 바른인성,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인재로 자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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