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영열기자]구미시는 11일 오후 3시 구미시 경제지원국장실에서 산·학·연 전문가 9명과 ‘정책전문협의체’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전문협의체’는 산․학․연 협력기반의 지역산업 인적 거버넌스로 정부정책 대응과 지역 현안문제에 대처하고 신산업 육성 메가프로젝트 수립 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개최 된 Kick-off 회의에서는 이행계획과 협의체 운영방안을 공유하고 반도체, 방위산업, UAM 등 전문가로 구성된 TF팀 구성과 미래산업 발전을 위해 논의해야할 과제에 대해 구성원 간 의견을 교류했다. 특히, ‘국가첨단전략산업 특별법’ 시행과 반도체 정부정책에 따른 市 대응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고, ‘차세대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반도체 분야 실무협의회(TF팀)를 구성해 세부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향후 협의체는 월 1회 개최를 원칙으로 하되, 당면 현안에 따라 개최 시기는 탄력적으로 결정하고 분야별 실무협의회(TF팀)를 구성해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지영목 경제지원국장은 “‘정책전문협의체’는 프로젝트사업 발굴, 국책사업화, 현안사항 방향설정 등 정책의 실질적 전략수립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할 신성장산업 발굴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