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재)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2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 유통협력 사업’에 선정된 `덩기두밥 프로젝트`를 유치하여 오는 8월 27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대구예술발전소 전관에서 개최한다. ‘2022 전국 공연예술 창제작 유통협력 사업’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올해 신규로 개설한 사업으로 민간-국공립 간의 협업을 통해 공연 창제작의 기여도가 높은 기관 및 단체의 전국적 유통으로 자생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예술발전소는 이번 사업에 선정된 (사)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자라섬재즈페스티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치한 `덩기두밥 프로젝트`를 오는 8월 27일(토) 대구예술발전소 전관에서 개최하여 다채로운 지역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덩기두밥 프로젝트`는 한국 장단을 표현하는 ‘덩기’와 재즈 음악을 표현할 때 사용하는 ‘두비두바’를 혼합한 말로,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지역의 민요를 소재로 재즈와 시각예술을 접목한 지역 맞춤형 프로젝트다.프로그램은 유·아동 및 지역 예술가,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워크숍과 공연으로 구성된다. △오후 2시 30분부터 1층 키즈아트팩토리에서는 유아동을 대상으로 김보라 강사가 민요 워크숍을, △오후 5시 30분부터 2층 만권당에서는 최종운 설치 작가가 지역 예술가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작가 워크숍을 진행한다.3층 수창홀에서는 △오후 4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지역 맞춤형 공연과 △오후 7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지역 맞춤형 공연이 진행된다. 특히, 공연에서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만들어진 음악과 최종운 작가가 만든 설치 작품이 함께 무대 위에서 선보이며 대구예술발전소의 공간적 특성을 살린 형태로 진행 될 예정이다.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는 (사)자라섬청소년재즈센터가 좋은 기회를 제안해주셔서 유치하게 된 행사다. 타지역 단체와 기관의 협업뿐만 아니라 지역의 민요를 활용하여 맞춤형 콘텐츠로 생산하는 좋은 사례를 유치하게 된 만큼, 나아가 공동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워크숍 및 공연 관람 예약은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www.daeguartfactory.kr)를 통한 온라인 예약으로 진행되며, 신청 인원은 프로그램별로 상이하므로 자세한 내용은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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