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7월 9일 개장한 의성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에는 여름방학과 본격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연일 피서객의 인파가 몰려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조문박물관에 따르면 지금까지 총 8103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되면서 인근 시군에서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장소로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최근 조문박물관은 중생대 화석 특별기획전인‘의성에서 찾은 생명의 흔적과 지난해 개장한 1층 열린수장고, 상상놀이터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또한, 상시 운영 중인 가족문화체험실과 방학을 맞아 가족과 함께 만들기 교실 등 지역 주민들이 다양하게 찾을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역할을 다하고 있다. 물놀이장 휴장은 매주 월요일(박물관 휴관일)이며, 요금은 만 2세~12세 이하는 3천원(군민 1500원), 청소년 및 어른은 5천원(군민 2500원)에 이용할 수 있다.김주수 군수는 "오는 8월 27일과 28일 등 양일간에 걸쳐 ‘박물관은 살아있다!라는 행사를 개최하면서 관람객에게 보다 다양한 즐 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12일자 신문게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