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이 지난9일 하천생태계 환경보전 및 내수면의 생물 다양성 복원을 위해 낙동강지류인 명호면 소재 청량산계곡에 버들치 4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이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을 위해 수산자원연구원 토속어류산업화센터서 키운 우수한 버들치 치어를 운송해 방류했다.군은 내수면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지속 추진을 통해 내수면 수산자원의 증식과 하천 생태계의 환경보전과 생물 다양성 복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군은 오는 10월에 내성천을 비롯한 운곡천, 재산천 등 주요 하천 일대에 대해 수질 환경개선에 효과가 큰 다슬기 종묘 100만패를 방류하기로 했다.정승옥 과장은 "방류된 치어와 치패가 불법 포획되지 않도록 내수면 자원에 대한 보전의식을 확산시켜 지속적인 수산자원 활성화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