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북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청소년의 자원봉사 활성화 및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대구지역 최초로 ‘청소년 이용 권장시설’로 지정됐다.북구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 참여 및 활성화를 위해 프로그램 개발,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자원봉사 업무를 수행하는 지역 자원봉사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자원봉사학교, 청소년봉사단의 교육 및 체험 등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청소년 이용 권장시설은 도서관, 박물관 및 미술관 등에 대해 청소년지도사를 배치하고 상시 또는 정기적으로 청소년이 이용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시설에 대해 각 시·군·구에서 지정하고 있다.장원수 센터장은 “지역 청소년들의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더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이 항상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