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교육지원청은 10일 학생교육지원관 201호 및 치료지원실에서 지역 내 유, 초, 중, 고, 특수학교 특수교육실무사 및 사회복무요원 35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지원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직위에 따라 특수교육실무사와 사회복무요원을 분반해 운영했고, 특수교육 지원인력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수교육 지원인력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장애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소우주성문화인권센터 김영희 센터장의 발달장애인의 성, 장애인을 위한 성적 권리, 성교육의 필요성 및 성폭력예방교육, 다양한 상황에서의 사례중심 성교육 지원 방법 △경산소방서 김풍민 소방교의 심폐소생술 실습, 감염병 의심환자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학생의 응급처치 등 실습중심 교육으로 실시했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용만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지원을 위해 애쓰는 특수교육실무사와 사회복무요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이번 연수가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응급상황 시 대처하는 능력을 길러 학생의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