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한증막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더위에 무방비로 노출된 이웃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의 ‘해피바이러스’ 역할을 담당하는 공공기관이 있어 화제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연초부터 지역과의 상생, 지역성장의 주역을 자처하며, 지역 먹거리 창출과 주거안정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 및 투명성 강화, 사회적 책임 실천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연중 지속되고 있는 나눔 활동도 사회적 책임 실천의 연장선이다. 지난달까지 442명중 296명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1392시간 참여했으며, 연말까지 전직원이 1회 이상 참여하고 3000시간을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또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활동은 LH대구경북지역본부와 월성종합사회복지관,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경북장애인체육회, 영천농아인협회, 영주시 장애인 복지관 등이 함께 기획하고 참여해 수혜자의 만족도가 높다. 주요활동으로 저 소득 가정과 긴급히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사전에 파악해 이들을 대상으로 선풍기, 여름 침구 등 생활필수품을 지원하고, 생활안전 위협요소가 없는 지 점검한다. 또 모기 퇴치제 및 연고를 직원들이 직접 제작해 지난 한달간 200여 호에 지원했다. 또 형편이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날음식을 준비해 대접하고, 직원들과 말동무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프로스포츠 관람기회가 적은 경북지역 복지단체와 연계해 장애인을 초청해 1, 2차로 나눠 야구경기 관람 기회를 제공했다. LH 대구경북본부 이재용 본부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상생하려는 노력을 쉼 없이 추진해 나눔의 기쁨을 전파하는 해피바이러스가 되겠다”면서 “조만간 올해 초 약속한 굿 뉴스(Good news)를 들려드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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