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는 지난 8일~ 10일까지 3일간 발명 특별 교육과정인‘학생 MAKER 교육’을 칠곡 관내 3~6학년 대상으로 실시했다.이번 학생 MAKER 교육은 학년별 수준차를 고려해 3,4학년, 5,6학년 두 반으로 나누어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자유롭게 발명 아이디어를 생각해내고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3D펜, 목공 용품 등을 활용해 직접 손으로 조작하고 경험함으로써 발명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향상하도록 했다.첫날인 8일은 3,4학년은 LED 광섬유를 이용한 꽃만들기와 컬러비즈를 활용한 캐릭터 만들기를, 5,6학년은 3D펜을 활용한 생활소품 만들기 활동을 했다. 이 날 학생 MAKER 교육에 참가한 대교초 4학년 학생은“LED 광섬유를 이용해 시들지 않는 꽃을 만들어 기분이 좋았고 남은 이틀 간의 활동도 너무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말했다.최원아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은“학생들이 상상한 것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창의성과 자신감, 문제해결력 등을 향상시키는 메이커 교육이 미래사회를 맞아 점점 더 중요해짐에 따라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이 좀 더 쉽게 접근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