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부로 안동 지역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초등 12명, 중등 28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2022학년도 초·중등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를 성황리에 마치고 대상학생, 학부모, 담당 장학사, 센터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일에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2학년도 초·중등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는 각각 안동시장애인종합복지관, 경북장애청소년자립지원센터에 위탁 운영하였으며, 학생들의 요구와 특성을 고려한 요리체험활동, 공예활동, 신체지원활동, 사회적응 및 학습활동을 제공했다. 또,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자신감을 신장시키고 여가·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야외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운영했다. 아울러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하여 활동 전/후 발열 체크 및 호흡기 증상 유무를 수시로 확인하고, 마스크 착용, 손 소독, 거리 두고 앉기, 좌석 및 책상 소독하기 등을 철저히 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하였다. 여름 계절학교에 참여한 학생은 “계절학교에서 여러가지 체험과 놀이를 할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또 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하였고, 계절학교 위탁 기관의 담당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함께 보낸 10일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학생들에게 유익한 교육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겨울 계절학교 프로그램도 알차게 준비할 예정이니, 학생들과의 만남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안동교육지원청 김유희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특수교육대상학생 여름 계절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흥미있고 실제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해준 유관 기관들에게 감사드린다. 학생 및 보호자들의 방학 중 돌봄 지원을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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