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한국·미국·일본·호주 참모총장들이 인도·태평양 지역 내 육군 분야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박정환 육군 참모총장은 8일부터 14일까지 4박7일 일정으로 호주를 방문해 `호주 국제참모총장회의(CAS, Chief of Army Symposium)`와 `육군 양자 기술 도전 국제 박람회`에 참석한다.호주 국제 참모총장 회의는 격년 주기로 호주 국제방산전시회와 연계해 인도·태평양 지역 참모총장급 인사들이 참석하는 회의체다.이번 회의에는 한국과 미국, 일본, 호주 4개국이 참석한다. 각국 참모총장들은 인도·태평양과 한반도 지역 내 안보 위협에 대처하는 방안과 미래 육군 건설에 필요한 각국 육군 간 협력 증진 방안을 다룬다.박 총장은 회의에 참석한 각국 군 고위 인사들과 군사 협력 활동을 한다. 박 총장은 호주 육군참모총장과 K9A1 자주포 수출 이후 육군 차원 후속 지원 협력 방안, 약국 육군 간 연합 훈련 확대 방안, 미래 국방기술 교류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이 밖에 박 총장은 비공개로 열리는 미·일·호 고위급 회담(TSLS, Trilateral Senior Leaders Seminar)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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