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청은 8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코로나19 감염차단 및 물놀이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8월 5일 구룡포, 도구해수욕장을 방문하여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남구청은 먼저 바다시청에 이용객들이 사용할 수 있는 마스크, 손소독제 등 여분의 방역물품이 있는지 확인하였고, 물놀이 및 파라솔 간격 최소 1m 유지, 다중이용시설 내 마스크 의무 착용, 수영경계선 이내 해수욕 등 방송을 통해 방역·안전수칙을 지속적으로 안내하도록 강조하였다. 이어서, 방문객들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샤워장을 찾아 방역 및 위생 상태를 점검하였으며, 이용객 손이 많이 닫는 세면대, 소변기, 좌변기 등 방역을 실시하도록 방역관리자에게 주문했다. 아울러, 해수욕장에 배치된 안전관리요원들에 대해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수상오토바이을 활용하여 입수금지 구역 계도, 신속한 인명구조 등 이용객 안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안승도 남구청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해수욕장 방역과 안전 최일선을 담당하고 있는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최근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등 코로나19 재확산 국면에 접어든 만큼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해수욕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