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난 4일 산림환경연구동에서 대학생, 대학원생, 정원 연구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체현미경 무료 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워크숍은 전국 대학생·대학원생, 수목원·정원 연구기관 관계자의 전문성을 함양하기 위해 국가 보유 연구 인프라의 활용 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됐다는 것이다.주요교육 내용은 실체현미경 전문가를 초청해 공동기기센터가 보유한 광디지털전자현미경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실습을 통해 전문가의 노하우를 전수받았다.특히, 이번 실체 현미경 무료 교육 워크숍을 통한 교육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차후 장비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해 연구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수목원은 국내 산·학·연 연구역량 증대를 위해 2019년 공동기기센터를 개설해 운영하면서 2022년 현재 전국 11개 기관에 총 1075회 사용하는 성과를 거뒀다.공동기기센터는 종자·식물체의 형태적 분석장비인광디지털현미경, 주사전자현미경, 자가공명광분석기, 스펙트럼분석기 등 총 18개 전문 연구장비를 보유하고 있다.이종건 원장은 “무료 교육 워크숍을 통해 국내 연구자 역량 강화는 물론 공공기관으로서·학·연등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공동기기센터는 해마다 무료 교육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10월 전자주사현미경 무료 교육 워크숍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