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동구청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의 심리적 안정과 외로움 해소를 위해 기획한 ‘반려화분 나눔 운동’을 올해도 진행했다. ‘반려화분 나눔 사업’은 코로나 19로 실내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지면서 고독감 및 우울감을 호소하는 지역 내 홀로 사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나눔은 윤석준 동구청장이 취임 축하로 받은 화분과 동구청 직원들의 인사이동으로 받은 화분을 “고독감 ZERO ! 내 마음의 백신 !”라는 주제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노인 300세대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반려화분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거의 집에만 있어 우울했는데, 이렇게 예쁜 화분을 제공해 줘서 고맙다. 마치 새로운 가족이 생긴 것 같아 생활의 활력소가 될 것 같다”라며 활짝 웃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