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북부경찰서에서는 지난 4일 음주운전자를 검거하는데 유공이 있는 CCTV 관제요원을 찾아 경찰서장 표창장을 수여했다. 해당 관제요원은 7월말 CCTV 모니터링 중 비틀거리면서 걷던 남성이 차량에 탑승 후 출발하는 것을 발견하고 112신고, 지역 경찰에서 신속 출동 검거로 지난 5월에 이어 이번에도 음주운전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 하는 등 추가 피해를 방지했다. 김상렬 대구북부경찰서장은 이 자리에서 현장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살피고 CCTV관제요원들의 면밀한 관찰과 신속한 신고 등의 역할과 범죄예방 초기대응의 중요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