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초등학교 학생 영상 팀이 최근 서울YMCA에서 열린 전국 규모 제14회 청소년영상페스티벌과 제4회 경북청소년 영상 제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는 등 화제가 되고 있다. 6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금정연·이하연 감독의‘The Golden Rule`은 제4회 경북청소년영상제에 초등부 대상을, 봉화초 김진영양과 봉화중 1년 김자영 양이 공동 감독한 ‘My Daddy`는 제14회 청소년영상페스티벌에서 초중등부 대상을 차지했다. 특히, 봉화초등학교 영상 팀은 제4회 경북청소년페스티벌에서 초등부 4개 부문 중 대상, 우수상, 기획 상 등 3개 부문을 휩쓰는 저력을 발휘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들이 출품한 작품은 지난 여름방학 때 영화 집중교육을 통해 만든 영어영화 ‘The Golden Rule(골든 룰)`은 ‘집단따돌림은 이제 그만’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청소년들의 반성을 유도하는 극영화다. 또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들어진 ‘My Daddy` 역시 영어영화는 열심히 살아가는 아버지의 일상을 통해서 모든 사람들이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살았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아름다운 영화이다. 김진식 교장은 "시골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어 극영화와, 영화가 청소년영상페스티벌과 청소년 영상 제에 출전해 대상을 차지한 것은 매우 영광스럽고 지도 교사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세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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