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정 지체장애인도 나섰다 자신들의 몸도 추 스리기 힘든 불편한 몸으로 사랑의 김치를 담가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하면서 위로한 지체장애인들이 있어 연말을 앞두고 귀감이 되는 등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봉화군지회 김석진 지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다. 이들 지체장애인 회원들은 올해 처음, 불편 한 몸이지만 뜻을 모아 직접 재배한 배추 200포기로 사랑의 김치를 담가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40가구에 전달하면서 즐거운 겨울나기를 당부했다. 특히 군 지회회원들은 이번 사량의 온정을 통해 실재 얻은 것이 많아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마련해 장애인들이 자립을 실천하고 보다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위해 힘쓰겠다고 다짐해 관심을 끌었다. 김석진 지회장은 "이젠 나에게 장애가 있다고 비관하면서 움츠리고 도움만 바랄 것이 아니라 우리도 스스로가 무슨 일에서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도전한다면 못해 낼 것이 없다"고 말했다. 봉화=박세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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